안녕
악동뮤지션
안녕 나는 너를 아는데
你好 我知道你
너는 나를 모르지
但你不知道我吧
그 동안 말도 하지 않고 매일
這期間我們每天都沒說話
저 만치서 어울리고 있는 너희를 바라보고
就只是在遠遠看著你在玩
다가갈까 말까 말 걸어볼까 말까
該接近你嗎? 不該嗎? 該和你說話嗎? 不該嗎?
이런 인사가 나을까 이런 날 반겨줄까
這樣的招呼會比較好嗎? 你也會這樣回應嗎?
오늘도 생각만 하다가 기회는 떠나가
我今天也只是想想而已 機會又流失了
혼자라는 게 얼마나 외로운지 아니
你知道一個人是有多麼孤獨嗎?
날 피하는 게 보일 때 얼마나 서운한지 아니
你知道當你看見我卻避開的時候我有多傷心嗎?
날 멀리 두지 말아줘
不要離我太遠
날 여기에 이대로 두어줘
就讓我留在這裡吧
그저 너희가 있는 자리에
就只是呆在你們身邊的位置
함께 있는 것만으로
只要一起
내겐 안심이 될 테니
就能夠讓我感到安心
날 혼자 두지 말아줘
不要留我一個人
날 너희와 함께 있게 해줘
讓我能夠和你們一起吧
그저 너희가 있는 자리에
就只是呆在你們身邊的位置
함께 있는 것만으로
只要一起
내겐 안심이 될 테니
就能夠讓我感到安心
Don't hate me
Don't hate me
늘 내게만 똑같은 태도
總是只對我一個一樣而已
내게만 드리워진 shadow
影子就只圍繞我
잃어버린 궤도에 홀로 파도 속에 남겨진 배도 less than me
在被拋棄的軌道 獨自遺漏在海浪裡的船隻 less than me
항상 나만 혼자 남으니까
因為我一直都很孤獨
기대도 안해 내 이름 불러줄까
連期待也沒有 你會呼喚我的名字嗎?
like 먼지 덮인 하모니카
like 生灰塵的口風琴
목 잠겨 쉰소리만 나온다
喉嚨被鎖住 只有沙啞的聲音出來
아무도 몰래 어두운 곳에서 속앓이를 하고
誰都不知道 在黑暗裡 獨自承受疼痛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혼자라 고백은 못하고
不管怎樣還是有自尊心 無法坦白自己的孤獨
아침마다 달갑지 않은 쓴 공기와
每個早晨 在不甘願 苦澀的空氣裡
햇살을 가려버린 마음 안개가
心裡的霧氣遮擋了陽光
Can you understand it?
Not at all
안녕 나는 너를 아는데
你好 我知道你
너는 나를 모르지
但你不知道我吧
안녕 나는 너를 아는데
你好 我知道你
너는 나를 모르지
但你不知道我吧
Don't hate me
날 멀리 두지 말아줘
不要離我太遠
날 여기에 이대로 두어줘
就讓我留在這裡吧
그저 너희가 있는 자리에
就只是呆在你們身邊的位置
함께 있는 것만으로
只要一起
내겐 안심이 될 테니
就能夠讓我感到安心
날 혼자 두지 말아줘
不要留我一個人
날 너희와 함께 있게 해줘
讓我能夠和你們一起吧
그저 너희가 있는 자리에
就只是呆在你們身邊的位置
함께 있는 것만으로
只要一起
내겐 안심이 될 테니
就能夠讓我感到安心
Don't hate me
Don't hate me
Don't hate me